우리나라 최초의 콘서트 전문공연장이 오는 2024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창동역 부근 시유지 5만㎡에 만8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내년 9월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K팝 콘서트는 물론 해외 뮤지션 내한공연이나 페스티벌 등 큰 공연이 해마다 90회 이상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레나'는 관객이 중앙 무대를 둘러싸는 원형 실내 공연장으로 다양한 무대연출이 가능해 핵심 공연 인프라로 꼽히지만, 세계 10대 도시 가운데 서울만 없습니다.
'서울 아레나' 건설에는 민간 자금 5천여억 원이 투입되는데 준공한 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민간사업자가 30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됩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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